경희대 원자력공학부 황주호 교수님께
님께서는 교수이시죠.
님이 함께하신 핵폐기장 부지 선정에 대한 kbs 토론 잘 보았습니다.
인상적인 내용은 플로토늄을 먹어도 괜찮다는 말씀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처를 내어 혈관 속에 주입하지 않는 한 위험하지 않다는 확신에 찬 말씀에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방사능 물질이란 그 물질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인체의 체세포나 생식세포에 작용 암이나 기형아를 만들 수 있는 위험한 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그 방사선을 인체로부터 차단하기 기술을 연구하는 분으로 알고 그 전문지식에 대해 듣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처럼 안전하시다니 별 문제가 없을듯 하네요.
그리고 방사성 핵폐기장시설은 필요가 없을듯하네요.
일반쓰레기장에 버리면 되지 왜 많은 돈을 들이고 지역갈등을 유발하며 이 난리를 칩니까?
저는 이 지역의 의료인입니다.
당신이 원자력 전문가라면 저는 인체의 질병과 치료를 공부한 전문가입니다.
모든 이물질은 혈관에 주입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하물며 방사능 물질을 쉼없이 내놓는 플로토늄을 먹어도 이상 없다구요?
이 한마디에 저는 당신은 교수나 학자이기 전에 나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간단한 x-레이 촬영실도 납으로 차단하고 보호복을 착용케합니다.
그 만큼 위험하기때문에 당신은 연구하고 그걸로 연구비 받고,학생들을 가르쳐 월급 받고 사는 분입니다.
연구나 가르치는 기본에 어떤 철학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교수로서 민주시민으로서 이번 결정과정에 문제점에 대한 생각도 궁금합니다.
플로토늄을 먹어도 괜찮다는 말씀에 대해 책임를 지셔야겠습니다.
이를 위해 당신의 해명이 없거나,그 근거가 허무맹랑할시는 법적,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ps. 이를 위해 우리 부안군 약사,의사,치과의사,한의사들은 그 대책을 준비할 예정임.
이 글은, 부안의 서융치과 원장님이 쓰셨습니다. 부안군민대책위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