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를 멈춰라! 독주를 멈춰라!

2009.06.09 | 미분류

6월 8일 정부는 사실상 운하 사업인 4대강 정비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6월 9일 녹색연합이 함께 하고 있는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운하사업 중단과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 중단을 요구하며 오전 11시 20분 기자회견을 갖고, 바로 조계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콘크리트 앞세운 운하 사업, 국민을 속인 사기극, 법도 절차도 깡그리 무시한 사업, 개발 이익을 위해서라면 국민의 식수도 나 몰라라 하는 사업, 수질개선은커녕 수질오염을 부추기며 오히려 환경과 생태를 파괴하는 사업, 미래세대의 생존을 볼모로 특정세력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 눈덩이처럼 소요 사업비를 불리면서도 돈은 줄줄이 세게 하는 사업, 이것이 바로 4대강 정비사업의 실체입니다.

국민을 속이고, 국민들 가슴을 치게 하는 4대강 정비 사업 중단을 위해 박영신 공동대표님과 최승국사무처장님, 박정현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님이 농성에 직접 참여하시는 등 녹색연합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아름다운 생명의 강을 지키기 위해 녹색연합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주세요.
녹색지기 우리 회원님들의 마음으로 두배는 더욱 든든하게, 운하를 막기 위해 열걸음 나아갈 수 있을테니까요.

운하를 멈춰라! 독주를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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