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들 잘 보내세요

2002.09.18 | 미분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군요. 아직 복구 안 된 수재민이 많은데
가을이 더 빨리 오는 것 같아  마음이 참 아프네요. 이번 추석은  뭐라고 인사말을 해야
할지, 여러분도 추석 조용히, 검소하게 보내시고, 다음엔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군요.

***영주야, 나 불,수, 도,북, 들어갔다 죽는 줄 알았다.어찌나 힘든지….
물론 불~암~산에서는 믿거나 말거나,반디불도 보고, 대륙유혈목이 만한 뱀두 보았지만
수락산에 가서 꼬꾸라졌다. 양쪽 무릎 관절이 다 아프고, 머리 아플고,멀미까지 나더라구
명철씨 아니었음 아마  살 아돌아 오기  힘들었을 거야. 명철씨 !!! 너무 고마웡~잉
그리구 산양조사 간다는 데 신청했어. 어찌 갈지는 그때 또 알아서 하겠지. 우리 하. 바
별! 추석 잘 보내구 한번 접선을 시도해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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