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빌려드려요. 자신이 예술가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
언제든 마음 속에 꿈틀거리는 예술본능을 꺼내보세요.”
경희대 입구에 심상치 않은 공간이 있습니다.
여느 까페처럼 차도 팔고, 빵도 팔고, 맥주도 팔고, 와인도 팔구요. 언제든 찾아가서 책도 보고, 기타도 치고, 피아노도 칠 수 있어요.
테이블과 의자,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디자인이라는 생명을 불어넣은 재활용품으로 손수 까페를 꾸몄다네요.
패션쇼, 오케스트라 연주도 했었다니 과연 심상찮을만 하지요.
이곳의 주인장 김여진 회원님은 당차고 아이디어가 샘솟는 녹색운동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친구를 통해 ‘작은것이 아름답다’를 접하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됐다는 김여진 회원님은 친환경 제품을 구상하고 만드는 디자이너랍니다.
생태계 파괴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위해 나 하나부터라도, 작은 것부터라도 실천해야한다고 말하는 김여진 회원님의 녹색공간, 오리까페에서 녹색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요.
연락처 : 017-306-1043
주소 :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45-49 B1
(1호선 회기역 1번 출구, 경희대 입구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 지하 1층)
영업시간 : 14시 ~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