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매장] “초록마을” 안재헌 회원

2009.09.25 | 행사/교육/공지

강화 가는 길 따라,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안재헌 회원님의 가게는 유기농 먹을거리 뿐 아니라 구석구석 녹색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책장 가득한 먹을거리에 관한 책들과 환경 관련 비디오들이 ‘이 곳은 녹색희망터입니다’라고 말해주고 있는 듯 했습니다.

제대로 먹는 게 환경운동!
먹는 게 환경운동이지요. 정말 음식이 세상을 바꿉니다. 저는 가게 오시는 손님들에게도 그렇게 말해요. 유기농산물 사 먹는 게 환경운동이라고. 이제 피켓 들고 거리로 나가지는 못하지만, 삶 속에서 소소하게 실천하는 것, 이것이 저의 환경운동입니다.

이 땅을 살리는 유기농
요즘에는 수입 유기농산물도 많이 들어오는데 전 조금 질이 떨어지더라도 자꾸 우리나라에서 나온 유기농을 사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가게 열게 된 것도 ‘이 나라 이 땅’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서였거든요.

‘신속배달’은 반환경적
저의 가게는 ‘신속배달’을 안해요. ‘신속배달’이라는 건 반환경적이라고 생각해요. 자장면처럼 불어버리는 것도 아니니 한 번에 한 집 씩 배달하기보다는 한 번에 모아서 열 집 정도 가는 것이 기름값도 아낄 수 있지요.

– 연락처 : 031-984-6289
– 주소 :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551-8번지 이삼메디컬센터 109호
(5호선 송정역, 김포홈플러스 가는 버스, 김포홈플러스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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