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낮은 자세로 자연을 배운다 –
2009년 4월 23일, 한국환경회의는 천안시 성환읍 봉성공경 사적비에서 평택시 유천 1동 사거리까지 ‘생명의 길, 평화의 길, 사람의 글을 떠나신 순례단과 함께 오체투지를 한다. 전국 환경단체들로 이루어진 한국환경회의는 순례단과 함께 오체투지를 경험하면서 환경활동가들이 가장 낮은 자세로 자연을 바라보며 생명의 근원을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순례단은 작년 9월 종교인들을 중심으로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을 구성하여 한반도 대운하 반대를 위해 순례를 떠났다. 그리고 올해 3월 28일 공주 신원사에서부터 오체투지를 하며 국토순례를 하고 있다. 이날 오체투지를 참가자는 한국환경회의 소속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녹색교통, 녹색연합, 대한 YMCA연합회, 불교환경연대, 여성환경연대, 환경정의의 대표, 사무처장 그리고 활동가들이 함께한다.
한국환경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