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경인운하 착공(3월 25일)을 편법적인 행정절차와 졸속으로 진행한지 한 달이 넘은 시점에서 경인운하 기공식(경과보고회)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정부가 국민들도 모르게 도둑 기공식을 치르려 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관계부처와 수자원공사는 경인운하의 산재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은 채 빈 껍데기뿐인 삽질 공사에 목을 걸고 있다.
○ 국토해양부 및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경인운하 기공식 일정을 미리 정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비밀리에 기공식을 치르는 꿍꿍이가 무엇인지 국민에게 해명을 해야 한다. 이에 수도권공대위는 짜 맞추기식으로 진행하는 경인운하 도둑 기공식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한다.
○ 끊임없는 거짓으로 물든 경인운하 사업에 대해 어느 누가 책임을 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과거 이명박 대통령의 연천댐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규모의 국책사업에 대해 책임지지 않을 것은 명명백백하다. 국책사업에 대한 책임지지 않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규탄발언이 이어진다.
◆ 일시: 2009년 5월 6일(수) 오후 12시 30분
◆ 장소: 검암역(인천)
◆ 공동주최: 경인운하백지화 수도권공대위, 운하백지화국민행동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
◆ 사회: 김홍철 환경정의 공간정의 국장
◆ 발언: 안명균 운하백지화경기행동/수도권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윤인중 인천시민연대 공동대표 / 수도권공대위 공동대표
염형철 한강운하백지화 서울행동 집행위원장
임석민 한신대학교 경상대학 교수
오성규 운하백지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이석우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대표
◆ 기자회견문 낭독: 지관스님(김포불교환경연대 대표, 수도권공대위 공동대표)
** 공대위 소속 단체 활동가 및 회원 100여명 참석 예정
** 퍼포먼스 진행예정
경인운하백지화 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 / 운하백지화국민행동 /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