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태안기름오염]지난번 자원봉사를 갔다와서 느낀 점입니다.

2008.03.05 | 미분류

토요일 날 갔다가 그날 오는데 7시간 봉사하는데 일곱 시간.
거리에다가 버린 시간이 아까워서 올리는 글 입니다.
저는 대전충남 녹색연합하고 같이 봉사를 갔었죠.
그리고 후회 했습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일 텐데… 라는 생각 때문이죠.
그래서 마음이 맞는 사람과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자원봉사를 가고 싶습니다.
물론 자금은 삼성중공업에서 지원해 달라고 할 거고요.
태안이 거리가 멀기에 그곳에서 한 오일 정도 머물면서 봉사를 할 사람을 구하고 싶은데…
제가 능력이 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모집하지 못 하기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사이버녹색연합 측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을 구해서 단체로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계속 삼성측에 연락을 취하고는 있는데~
확실하게 가춰지면 그곳에서도 지원해 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무턱대고 지원해 달라고 하는 것보다
무언가를 미리 준비해 놓고 요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아직 세상엔 나쁜 사람보다 착하고 가슴속에 따뜻한 온기를 품고 사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행복해야 모든 사람들도 웃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날씨도 왠만큼 따뜻해 졌고 하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길 바랍니다.
모든것이 준비되면 삼성측에 연락을 해야 겠죠.
모든것을 갖추고 지원해 달라고 하는데도 법 조항에 개인에게 돈을 주는 법은 없다고 하진 않겠죠~
그래서 마음이 맞는 분들을 구하고 싶은데~
녹색연합측에서 도와 주실 순 없으신가 해서요.
요즘 제가 주택관리사라는 자격증을 따려고 준비 중이라서
이 번달 아니면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요.
대전충남 녹색연합측에도 이런 글을 올리고 싶은데 글 올릴 때가 없어서요.
저와 함께 하실 수 있으신 분들은 아래 답글 남겨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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