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으로 산 구두, 사랑하는 친구가 선물해 준 핸드폰 줄. 오래 사용한 물건은 조금 낡긴 했어도 참 마음이 갑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 안에 나의 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일 테지요.
하물며 직접 만든 나의 물건은 어떨까요? 버려진 현수막중 나의 마음에 쏙 드는 패턴을 골라서 만든 가방, 처음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을 뚝딱뚝딱 조립해서 만들어 본 나만의 악기, 사서 마실 줄만 알았었지만, 내 두 손으로 창조해 낸 신비의 물 막걸리.
세련될 필요도, 모두의 인정을 받을 만큼 유행을 선도할 필요도 없어요. 내 마음에 쏙 들면, 그걸로 행복해 질 거예요.
내 두 손을 믿고, 숨은 고수를 따라서 만들어 봐요.
4시간이 지나면 악기가 뚝딱!
4시간이 지나면 파우치가 짜잔!
4시간이 지나면 막걸리가 우와아! 벌컥벌컥!
강좌안내
11/16(토) 오후2시~6시 – 악기 : 내가 만든 하나뿐인 악기로 연주까지
11/23(토) 오후2시~6시 – 바느질 : 버려진 현수막으로 핸드폰 줄, 파우치, 장바구니 만들기
11/30(토) 오후2시~6시 – 막걸리 : 직접 빚은 뽀얀 막걸리 한 잔에 추억은 안줏거리
참가비
신청하는 개별강좌선택, 각 강좌당 2만원
*재료비는 1만원 내외로 강좌당 추가부담함(강좌마다 재료비가 달라 신청후 안내합니다)
하나은행 162-057390-00205[예금주:녹색연합]으로 참가비 입금순으로 각 10명 모집합
(11월 8일까지 취소시에만 환불가능합니다)
교육장소
녹색연합 1층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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