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구가 아름다워지면 좋겠어요. 쓰레기도 줍고 지하철을 이용하고 텀블러도 이용하고,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어느 날, 친구들이 방사능 이야기를 하네요? 한 친구가 최근에 아이를 낳아서 더 관심이 많은가 봐요. 방사능 괴담이니 뭐니 설전이 오가요. 에코피플인 제가 그 토론에 빠질 순 없죠, 그런데! 꿀먹은 벙어리.. 무조건 괴담인거 같진 않고, 무조건 방사능 때문에 온 인류가 절망에 빠진거 같지도 않은데, 사실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허벌레 하고 있는 사이에 대화 주제가 넘어가요. 또 요즘 뉴스에 한창 나오는 녹조 이야기예요. 녹조라떼니 뭐니, 답 없는 말싸움만 계속 돼요. 에코피플인 나는 4대강이 나쁜 건 알겠는데, 조목조목 따져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아 점점 제가 바보같아져요.
진정한 에코피플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습기 살균, 불산가스, 방사능, 이런 환경과 관련된 주제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텀블러 하나에 기분 좋아했던 저에게 도전의식이 생겨버렸어요!
강의내용
11/18 (월) 19:30~21:30 : 전력난(방사능 괴담), 그 실체를 알려주마.
전력난, 심각하다? 아니다? 전력난을 둘러싸고 있는 불편한 진실, 그 실체는?
11/25 (월) 19:30~21:30 : 대국민사기극 4대강, 누가 강을 죽였는가.
4대강 사업은 어떻게 국민을 속였는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고 해결책은 무엇인가.
12/2 (월) 19:30~21:30 : 지금 우리 곁의 위험과 건강문제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가습기 살균제. 알면서도 쉬쉬하며 숨겨진, 바로 우리 일상 의 위험과 건강 문제
강사소개 : 미정
참가비
일반 15000원, 녹색연합 회원 12000원(개별강좌선택)
하나은행 162-057390-00205[예금주:녹색연합]으로 참가비 입금순 15명 모집
*11월 8일까지 취소시에만 환불가능합니다.
강의장소
녹색교육센터(4호선 혜화역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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