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 현지 상황 종합

2011.04.15 | 탈핵

사진설명 : JA그룹을 통솔하는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모키 회장이 후쿠시마제1원전에서 새 나온 방사성물질에 의한 농산물피해의 확대에 대해, 14일 동경전력본사에 방문해 시미즈 마사타카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항의문을 전달했다. (로이터)

품질 좋은 공업제품으로 인기 있던 일본 제품들에 대해 각국에서 수입 철회규제와 철회조치 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간 수상은 최근 유럽연합(EU)의 바론 유럽위원장과의 전화 협의에서, 일본제품에 대한 냉정한 대응을 요청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부근의 토양에서 검출된 플루토늄에 대해 도쿄전력 무토 부사장은 “3호기의 플루토늄은 발전소 부지의 토양 샘플링으로 검출되었다. 단 검출 수준은 사고 전부터 일본 각지에서 검출되는 수준과 별 차이 없는 정도이다. 이것은 과거의 핵실험으로 대기 중에 확산된 것이 전 세계에서 검출되고 있는데, 그것과 차이가 없다”며 플루토늄이 이번 원전 사고로 인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비쳤다.

한편, 후쿠시마현 내의 초등학교로부터 방사성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로부터 약 60 킬로미터 떨어진 후쿠시마 시내의 초등학교에서도 체육관에서 체육 수업을 받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





  • 0:00 아사히 – 후쿠시마 앞바다 까나리, 기준 대폭 상회하는 방사성물질


  • 1:26 요미우리 – 4호기 사용 후 핵연료, 일부 손상인지 … 요오드 검출


  • 2:11 아사히 – 도쿄전력 사장 회견 전문


  • 9:24 아사히 – 풍문피해, 일본의 공업제품에도 8개국․지역이 수입규제


  • 13:23 요미우리 –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 도쿄전력에 항의 … 농산물로부터 방사성물질로


  • 17:45 요미우리 – 원전 60 킬로미터, 맑아도 옥내 수업 … 교정을 피한다


  • 22:26 요미우리 – 제1 원전 토양에서 플루토늄 … 검출 3번째

  • 번역 : 박성현 (녹색연합 자원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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