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O(비정부기구회의) 아침 회의
– 나고야 의정서가 지난 일요일 10월 12일 발효했고, 어제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그러나 개막식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3.워킹그룹2는 이자희 연구원이 보고했습니다. 글로벌 다자간 이익공유 메커니즘, 다른 회의 및 국제기구와 이니셔티브와의 협력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 컨택트그룹에서는 합성생물학에 대해 논의했으며, FAO 등 국제기구에서 합성생물학의 안전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워킹 그룹 2의 안건으로 침입외래종, 이해관계자 참여, 생태관광 등 많은 이슈가 다루어질 것입니다.
– 11시에 일본대표단과의 모임이 있습니다.
– .EU대표단과의 모임이 16시에 있습니다.
– CBD Alliance의 참여 방법에 관하여 한국대표단은 CBD 사무국에서 결정한 것이다, CBD 사무국은 한국정부에서 결정한 것이다라고 말이 다릅니다. 평창 로드맵은 이번 회의에서 결정되는 것을 부르는 통칭이기 때문에 특별히 한국정부의 입장이라고 할만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각료급회담 한국NGO 참석인원 2명 논의 결과 고철환 김춘이 둘로 결정되어 참가통보 합니다.)
– 오늘 오후 1시에 캡틴훅상(Captain Hook Award) 시상식이 있습니다. 12시 반에 NGO방에서 만나 안대를 차고 해적으로 변장한 후에 함께 시상식 장소인 본회의장(plenary hall)앞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올해의 캡틴훅상은 세 가지로 후보자 참조하세요.
1)몬산토 워너비(Monsanto wannabe) 상:
– 몬산토가 되고 싶어하는 기업에게 주는 상. 농부들의 생계를 파괴한 기업에게 주는 상입니다.
2)와일드 앤 왜키 바이오해키(Wild ‘n’ Wacky Biohacky) 상:
– 무모하고 괴상한 바이오해커에게 주는 상. 합성생물학으로 기괴한 것을 만드는 기업에게 줍니다.
3)해적만(海賊灣, Pirates Cove) 상:
– 합성생물학 사략선(私掠船, privateer: 전시에 적의 상선을 나포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민간 무장선)의 승무원들을 비호해주는 나라에게 주는 상입니다.
* CBD한국시민네트워크, 국제 환경운동가들과 함께 가리왕산 벌목 현장 방문
14일 오전 CBD한국시민네트워크는 국제환경단체인 글로벌 포리스트 콜리션(Global Forest Coalition), 지구의 벗 인터내셔널(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 소속의 환경운동가들과 함께 가리왕산 벌목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가리왕산은 전체 벌목 공정 중 30%가 이루어진 상태였고 잘려진 나무를본 이들은 연신 탄식을 내뱉었습니다. 가리왕산의 벌목 현장을 돌아본 이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스키연맹에 가리왕산에 활강경기장을 건설하는 것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가리왕산 문제에 대해 꾸준히 알리고, 함께하고, 우리의 활동을 지지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 "몬산토 워너비(Monstanto-wannabe) 상", “와일드 앤 와키 바이오해키(Wild ‘n’ Wacky Biohacky) 상”, “해적 놈(Pirates Cove) 상” 수여
14일 ‘반(反) 생물 자원 수탈 연합(Coalition Against Biopiracy)’은 합성 생물학에 관련한 세가지 상을 수여하였습니다.
CSO 연합 멤버들은 해적 복장과 안대 등을 착용하고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1. 농부의 생계수단을 파괴시키는 “몬산토 워너비(Monstanto-wannabe) 상”은 Evolva라는 스위스의 회사에게 돌아갔습니다.
2. 기이한 합성 생물학 계획이 있는“와일드 앤 와키 바이오해키(Wild ‘n’ Wacky Biohacky) 상”은 Glowing Plants라는 미국의 회사에게 주어졌습니다.
3. 합성 생물학 해적행위를 보호해주는 “해적 놈(Pirates Cove) 상”은 캐나다와 영국이 수상했습니다.
-CBD한국시민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