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_0512)경인운하_백지화를_위한_자전거_순례단_진행.hwp
– 경인운하, 너의 정체를 까발리마
○ 정부는 경인운하 착공(3월 25일)과 기공식(5월 6일)을 졸속으로 비밀리에 진행하였다.
경인운하 기공식을 경과보고회로 명칭을 바꿨을 뿐이다. 이 자리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비공식적으로 진행함은 물론 행사장의 모든 도로 진입로를 차단하는
웃지못할 강경대응이었다. 정부 스스로 경인운하 사업에 대해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모습이라 할 수 있다.
○ 정부의 일방적인 경인운하 건설사업의 막무가내 공사 진행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 본공사(인천터미널․김포터미널, 항만시설) 또한 6월 착공이라고 미리 정해놓은 채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운하 사업을 위해 법을 개정하고 있는 이 정부의 안하무인의 행태를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
○ 수도권 공대위는 정부가 말 못하는 경인운하의 진실을 알려주려고 한다. 경인운하의 근접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경인운하의 문제점을 알리고, 각 지역을 책임지는 관계부처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한다.
◆ 일시: 2009년 5월 13일(수) ~ 5월 15일(금) 3일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까지
◆ 장소:
– 인천지역(1일차)
: 인천시청(출발) – 부평구청 – 서해배수문 – 굴포천방수로 현장 – 삼산동(도착)
– 경기지역(2일차)
: 부천시청(출발) – 김포시청 – 일산대교 – 일산동구청 – 고양 호수공원(도착)
– 서울지역(3일차)
: 국회의사당 앞(출발) – 여의도터미널 예정부지 – 용산터미널 예정부지 – 서울시청 앞(도착)
◆ 주최: 경인운하백지화 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
◆ 문의: 인천(권창식, 010- 3303 -7799), 경기(김유, 010-4336-8157),
서울(신재은, 010-4643-1821)
** 첨부. 경인운하 백지화를 위한 시민 자전거 순례단 일정표
** 기자회견문은 당일날 배포됩니다.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의 담당자에게 확인해 주시기바랍니다.
경인운하백지화 수도권공동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