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는 11월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역에서 G20 정상회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세계 정상들과 해외언론에게 4대강 사업의 문제점과 녹색성장의 허구를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국제사회에 4대강사업이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사업이며, 홍수조절과 용수를 확보하는 사업이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4대강사업은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이나 생태계에 대한 고려없이 정부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토건사업입니다. G20 주요 참가국인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지에서 이미 폐기된 댐건설, 준설과 같은 하천사업을 ‘강 살리기’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국제사회에 거짓을 유포하고 있는 실정에서 4대강범대위는 G20 정상과 해외언론에 4대강 사업의 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이에 4대강 범대위는 11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니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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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