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영산강살리기 6공구 사업현장에서 준설작업을 하면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떼죽음 당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월 26일 영산강 6공구 현장에서 준설을 위해 물을 빼 물길을 돌리는 과정에서 잉어를 비롯한 물고기 수백개체가 미처 피하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사건을 접수하고 현장에 나온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담당자는 공사중단과 원인규명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은 채 물이 빠진 곳에 다시 토사로 오염된 물을 채우는 것을 지시하는 임시방편의 조치만을 취했다.
4대강 범대위는 환경부에 영산강 6공구의 공사를 중단하고 물고기 떼죽음 원인을 밝힐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