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안보의 대안으로 핵발전이 언급되는 것, 윤석열 정부의 기-승-전-원전의 논리를 다시 보는 듯 익숙합니다. 에너지 안보를 핑계로 핵 발전에 매달리는 우리나라와 달리, 에너지 자립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무한한 자원인 햇빛과
바람의 힘을 활용하면 해외의 자원에 의존할 필요도, 연료비를 낼 필요도 없어요. 재생에너지를 통해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한다면 취약한 화석연료 공급망에 기대지 않고 에너지 자립을 이룰 수 있죠. 에너지 안보가 핵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핑계가 될 순 없습니다.
글/ 카드뉴스 제작: 기후에너지팀 진채현 활동가(elephant@green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