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회원절전소>탈핵한국을 빛낼 200명의 WE인
탈핵을 말하고(言) 함께 실천하는(行) 언행일치 소식 1호
[note]후쿠시마 사고가 발생한 3월 11일부터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4월 26일까지 회원 200명과 함께 회원 절전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이 기간동안 핵발전의 문제점가 전기의 불편한 진실을 배우는 소식을 총 5회 알립니다.[/note]“우리 국민 세명 중 한 사람은 핵발전소 전기를 쓴다!”
“우리나라 핵발전소는 2035년 최대 41기까지 생긴다!”
우리나라 핵발전소는 현재 23기, 2035년에는 최대 41기의 핵발전소가 생길 예정입니다. 정부는 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에너지원 중 전력을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원자력발전소를 41기까지 건설하려고 합니다.
전기로 열을 쓰게 되면 ‘정수기로 샤워하는 꼴’
전기는 생산하여 송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손실됩니다. 열에너지가 발전소에서 전기로 발전되고, 가정에서 다시 열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처음 에너지의 10% 에너지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위에 그래프에서 전열기의 소비전력이 정말 어마어마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회원절전소 참가세대에 보내드린 LED전구의 소비전력은 약7W입니다. 전기레인지는 LED전구의 329배 전력이 필요하군요!
설마! 전기레인지로 바꾸시려는 건 아니죠?
유해가스 누출 걱정 때문에 전기레인지로 바꿀까 고민 많으셨죠? 전기레인지는 우리집 유해가스 걱정은 줄여주지만 단점 또한 큽니다. 3구 전기레인지의 경우, 모두 사용했을 때 소비전력은 5kW입니다. 가정용 계약전력은 3kW! 계약전력을 훨씬 초과하기 때문에 전기 과부하로 화제 위험이 더 크답니다. 또한 1구만 사용해도 소비전력이 2.3kW로 커서 우리집 누진세가 폭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기레인지 대신 유해가스를 잡아주는 <가스절감기>를 소개합니다. 옆으로 퍼져나오는 불꽃을 한번 더 가열하여 90% 완전연소로 폐가스(CO, CO2)발생이 감소합니다. 불꽃을 모아주어 가스비가 절감되고, 요리시간까지 단축됩니다.
꽃샘추위로 아직 전기난방기 사용하는 집 있으시죠? 추위가 물러갈 때까지 전기난방기 대신 체감온도를 높여보세요.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를 3°C, 양말이나 덧신을 신으면 0.6°C, 가디건이나 스웨터를 입으면 2.2°C, 무릎담요까지 덮으면 2.5°C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 언행일치 소식은 다음주에 이어집니다. 탈핵한국을 빛낼 우리 녹색연합 회원님들~ 아는만큼 실천하실꺼죠?
에너지기후국 한이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