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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과 월간 작은것이아름답다는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진행되는 ‘가을 독서문화축제’에 참가하여 ‘숲을 살리는 녹색출판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가을 독서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친해지고 책 읽는 재미와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입니다.
녹색출판 캠페인에서는 벌목으로 사라져가는 열대림 지도, 유지태․ 이선균․김혜수 등 ‘스타와 함께 하는 재생종이 캠페인’ 홍보 배너, ‘교과서를 재생종이로’ 캠페인에 서명과 참여로 2010년 중고교과서 재생종이 출판 결정을 이끌어낸 시민들의 명단과 그들의 손도장 등이 전시됩니다. 그리고 참가자가 직접 간이 칠판에 재생종이를 사용하여 숲을 지키겠다는 다짐하는 사진 서명 ‘포토 존(Photo zone)’과 손도장나무를 만드는 손도장 서명이 진행됩니다. 서명에 참여하는 분들께는 재생종이로 만든 공책을 드립니다.
녹색연합과 월간 작은것이아름답다는 재생종이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2008년부터 ‘학생들과 함께 하는 재생종이 캠페인’을 진행해 지금까지 총 11개 학교에서 262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여 1,700명 이상의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유승호, 고아성, 이선균, 강산에, 크라잉넛, 김혜수, 안상태, 박철민, 김윤아, 유지태 등과 함께 ‘재생종이는 아름답습니다’ 캠페인을 펼쳐 재생종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결국 2010년부터 중․고등학교의 새 교과서와 지도서는 30% 재생펄프를 사용한 재생종이로 제작․공급하겠다는 교과부의 결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재생종이 교과서는 숲과 기후를 보호할 뿐 아니라 재생종이를 사용해 만든 교과서 자체는 미래세대들에게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좋은 환경교육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녹색연합과 월간 작은것이아름답다의 재생종이 전시회에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녹색연합 · 작은것이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