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 “아벨서점” 곽현숙 회원

2007.10.02 | 행사/교육/공지



“헌책방은 시대의 스승을 만나러 가는 곳입니다.”
97년부터 녹색연합과 함께 하고 계신 곽현숙 회원님은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 27년째 아벨서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헌책방만의 매력은 1930년대부터의 시대별 책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책들은 그 때 그 시대에 혼신을 다 해 남아진 것이고 표지와 내용, 그림과 문체 모두 그 시대를 표현하고 상징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단순히 싼 책을 구하러 오는 곳이 아닌 시대마다의 표정을 볼 수 있고 시대의 스승을 만날 수 있는 곳. 하늘 높고 여유로운 가을에 찾아가 마음 놓고 머물고 싶어집니다.
2003년에 문을 연 ‘아벨전시관’은 한때 양조장으로 쓰이던 건물의 2층을 개조해 만든 40여 평의 공간으로 시대별 책들과 사진, 그림, 시집 전시가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곽현숙 회원님의 열정과 꿈이 담긴 아벨전시관 또한 기대가 됩니다.^^

– 연락처 : 032-766-9523
– 주소 : 인천 동구 금곡동 13번지 2통 1반(1호선 동인천역 배다리 헌책방 거리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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