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한 점, 사진 한 장 구입해야겠단 생각은 꿈도 못 꾸셨죠? ‘한 집 한 그림’은 기존 갤러리의 틀을 깬 차원이 다른 갤러리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예술과 거리가 먼 동네아줌마들이 제일 먼저 들리는, 골목길 지나다 맘에 드는 그림, 사진 한 점 살 수 있는 곳!
전시 팜플렛은 종이가 아닌 활용도를 높인 냉장고 자석으로 기획하고,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이용하는 곳!
한 집 한 그림을 이끌어오고 있는 우흥제 회원님은 우연한 기회로 2001년부터 녹색연합과 함께하기 시작했고, <작은것이 아름답다>를 통해 늘 무언가를 배우고 고민한다고 합니다. 아참, 한 집 한 그림 옆에는 무료로 음악도 듣고, 더우면 찬 물 한 잔, 추우면 따끈한 차 한 잔 마실 수 있고, 심심하면 책도 읽을 수 있는 ‘쉼’이란 쉼터도 있답니다. 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한번 들려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