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희망배달부 이영희입니다.
데드라인인 오늘을 디데이로 잡고, ^^;
아침부터 방금전까지 과천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쌩쌩혹은 살살~ 다녔습니다.
청계산과 관악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쉬엄쉬엄 보아가며, 노오란 은행나무
사이사이를 흩날리는 나뭇잎 배경으로… 정말 가을을 만끽할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과천동에서 부터 출발해서, 중앙동 10단지,
부림동 9단지, 8단지, 별양동 6단지 5단지 4단지,
그리고, 시내에서 점심먹고,
다시 별양동 3단지, 2단지,
중앙동 주택가 한곳, 마지막으로 별양동 과천고등학교 교무실까지~
회원님 얼굴뵌건 딱 한곳,
가족을 뵙고 전해드린곳은 두곳,
나머지는 문앞에 얌전히 메모와 함께 놓아두고 왔습니다.
오늘 저녁 집으로 돌아와, 반가운 작아를 만나며 살짝 웃음지으실 님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날씨까지 받쳐준 아름다운 가을의 행복한 자전거타기였습니다~
이제 다음달을 기다립니다…^^ 녹색희망배달부 동지들, 수고하시고요~
2008.11.12.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