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곰 사육 정책 폐지를 위한 그린콘서트 “We Love Bears” 열어

2008.10.31 | 행사/교육/공지

녹색연합, 곰 사육 정책 폐지를 위한 그린콘서트 “We Love Bears” 열어
-소녀시대, 샤이니, 김건모 등 곰 사육중단 뜻 모은 연예인 대거 참여 눈길

2008 그린콘서트 “We Love Bears”

■ 일시 : 2008년 11월 1일(토) 19:00 ~ 21:00
■ 장소 : 분당 중앙공원 야외특설무대
■ 주최 : 녹색연합   ■ 후원 : WSPA(세계동물보호협회),SBS
■ 프로그램 :
가. 사전행사 (곰 사진 전시 및 청원엽서) : 17:00~19:00
나. 공연 : 19:00 ~ 21:00

녹색연합은 오는 11월 1일(토) 저녁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그린콘서트(Green Concert)  ‘위 러브 베어즈(We Love Bears)’ 를 개최한다. 현재 국내 약 78개 농장에서 웅담 채취를 목적으로 1,4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녹색연합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영국의 동물보호단체인 WSPA(World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Animals)와 함께 홍보, 조사⋅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콘서트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CITES(멸종위기야생동식물 국제거래협약) 아래 보호 받고 있는 곰이 웅담판매를 위해 사육되고 있음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곰 사육 정책 폐지에 뜻을 같이 하는 연예인들이 한 목소리를 낸다.

아나운서 최기환, 정지영의 사회로 인기그룹인 소녀시대, 샤이니, 김건모, 크라운J & 서인영, M(이민우), 크라잉넛, 부가킹즈, 서영은, 유열, 마리오네트 등이 콘서트에 참여한다. 특히 소녀시대는 ‘위 러브 베어즈(We Love Bears)’의 캠페인 노래인 ‘I can’t bear anymore’를 직접 불러 눈길을 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현장에서 시민들이 청원엽서를 직접 작성해 환경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행사장 내에서는 야생곰과 사육되고 있는 곰의 사진을 비교 전시하고, 웅담을 대체하는 한약재를 소개한다. 콘서트를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야생동물과 더불어 사육 곰 정책 폐지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10월 31일

녹  색  연  합

※ 문의 : 김미영 야생동물팀장(02-747-8500,serein@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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