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기름유출사고 1주년 전시회

2008.11.25 | 행사/교육/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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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기름유출사고 1주년 전시회
– 기름이 그린 그림 –

° 일  시 : 2008년 11월 26일 ~ 12월 1일 (10:30~19:00)
° 장  소 : 인사동 덕원빌딩 갤러리 안(安)
° 주  최 : 녹색연합, 공공미술 프리즘
° 후  원 : 갤러리 안(安), 아름다운재단

녹색연합과 공공미술프리즘은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6일간 인사동 덕원빌딩 갤러리 안(安)에서 ‘기름이 그린그림’을 주제로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1주년 전시회를 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겨울 녹색연합과 공공미술프리즘이 기름유출 피해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방제작업과 캠페인 하면서 만들었던 작품들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회 장소는 아름다운재단의 ‘공간나눔’ 후원으로 갤러리 안(安)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오프닝은 전시회가 시작되는 첫날인 11월 26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작년 겨울 서해안은 사상최대의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나면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서해안의 피해복구를 위한 방제작업을 하였고 모두들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우리는 자연의 회복속도와는 다르게 빠른 속도로 지난 시간을 잊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겨울 기름유출사고현장에서 방제작업과 캠페인으로 녹색연합과 공공미술프리즘이 진행했던 ‘기름이 그린 그림’의 기억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녹색연합은 전시회 기간 중 11월 30일(일) 오후 3시에 자원봉사로 기름유출 피해복구에 녹색연합과 함께 방제작업을 했던 자원활동가와 이야기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름유출사고가 일 년이 지난 지금 피해주민들의 보상은 물론 정부가 피해규모산출도 이루어 지지 않은 채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다. 이에 기름유출로 인해 아픔의 기억을 안겨 준 서해안 기름유출사고가 망각되어지지 않도록 기름유출 현장을 도시로 옮겨놓고 우리의 기억을 되돌려보고자 한다.

2008년 11 월 25 일

녹 색 연 합

※ 문의 : 녹색연합 정책팀 김희정 활동가 / 070-7438-8522 skyheejung@greenkorea.org
             공공미술프리즘 김지영 작가 / 031-971-4493 freezoom@dreamwiz.com

※ 이번 전시회 사진자료는 프리즘 웹하드 (ID : freezoom, PW : freezoom)

    Guest -> 내리기 전용 -> ‘서해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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