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를 찾아라~]맹꽁이(Narrow-Mouth Frog)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2010.06.30 | 행사/교육/공지

  • 학명 : Kaloula borealis
  • 분류 : 척색동물문 > 양서강 > 무미목 > 맹꽁이과 > 맹꽁이속
  • 먹이 : 개미, 모기, 거미, 지렁이 천적 소금쟁이
  • 서식장소 : 마을 주변 습지, 들, 산
  • 멸종위기등급 :  IUCN Red List 관심필요종,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 (멸종위기등급기준)
  • 형태 : 몸길이는 45mm 정도이며, 아래턱 앞쪽 끝 가까이에 1개의 울음주머니가 있다.
  • 번식 : 산란시기는 5월말부터 7월말까지의 우기로 추정되며, 장마가 늦어지는 경우에는 8월까지도 야간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큰 비가 내리면 이 때 만들어진 늪지에서 번식을 시작하고, 올챙이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12일~15일 만에 완전히 자란다.
  • 생태적 특징
    웅덩이나 저습지에 서식하며, 구멍을 파고 살거나 흩어진 낙엽속에서 서식한다. 장마철에는 수로에서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먹이는 주로 개미, 거미, 지렁이 등이다. 4월경 동면에서 깨어나서 한달정도 먹이활동을 하다가 다시 땅을 파고 들어가서 춘면을 하는 습성이 있으며, 여름 장마기에 물을 나와 번식을 시작한다.

    비오는 날 밤 암컷을 부르는 맹꽁-하는 소리는 한 마리가 내는 소리가 아니라 한 마리가 ‘맹’하고 운 후 옆에 있는 맹꽁이가 ‘꽁’하고 우는 소리가 합쳐져 ‘맹꽁, 맹꽁’하는 소리로 들리는 것이다. 따라서 소리만으로 맹꽁이의 서식을 확인 할 수 있다.
    과거 도시 근교와 농촌 등지 어느 곳에도 장마철이 되면 많이 발견되었던 종이나 도시가 확장되고 농지의 개량으로 논둑 및 웅덩이가 없어지고, 농약의 살포 등의 원인으로 급격히 감소되고 있다.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이다.

    (참고자료 Naver 자연도감.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화보집>, 환경부, 2005)

  • 녹색연합의 활동에 당신의 후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