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4일, 제3회 정기회원총회 본회의는 총회원 위임 46명, 참석 124명으로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총회 본회의에 앞서 회원님들이 바라보는 사회의 모습과 녹색에게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녹색을 말하다 – 우리가 꿈꾸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위기를 녹색생명의 기회로 삼자는 김규복 전국녹색연합 공동대표 발제를 시작으로 이원배(대전충남 녹색연합 회원)님의 “내가 생각하는 환경운동, 녹색연합이란?“, 최승아(본부 회원)님의 ”함께 함의 힘과 행복함“, 손유진(인천 서초등학교 2학년)어린이의 ”함부로 해치지 않는 아름다운 초록 세상을 꿈꾸며“, 개똥이(인천녹색연합 회원)님의 ”내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이야기를 많은 분들께 전해주었습니다.
18주년 녹색연합 제 3회 정기회원총회에서는 녹색의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만 6년간 녹색연합의 공동대표로 활동하신 윤경은 대표님께 그 동안의 수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이제 고문으로 녹색연합의 힘이 되어주실 예정입니다.
녹색마음이 기운찬 넝쿨로 뻗어 처음마음 그대로 함께 걸어온 걸음에 감사한 마음을 총 49분의 평생회원, 15년 이상 회원에게 전했습니다.
지난 두해동안 녹색운동에 기여하신 분들에게 총회자리를 빌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름다운 지구인 상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 인천지역 환경현안을 알리려 노력하는 김창문님(인천녹색연합),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참여를 이끌어내는 에코맘(대구경북녹색연합), 다양한 일러스트 자원활동으로 회원과 시민들에게 녹색생활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기여한 엄정애님(녹색연합 본부), 서울 대기오염 문제점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의 관계를 알려나가는 활동을 전개한 대기오염소송변호인단(환경소송센터), 예산시 골프장 소송을 승소로 이끌어 마을 산이 골프장으로 파괴되는 것을 막아내고, 지키는데 공헌한 이병일님 (환경소송센터)입니다.
이날 총회에서 의결된 주요안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녹색연합 본부는 2009년 핵심과제로 <4대강 정비사업 저지>, <녹색담론 활성화>, <생태복원 사업>, <회원에 의한 재정 자립>을 삼았습니다. 각 지역조직과 전문기구도 사회현안을 고민하며 활동하는 것을 기조로 삼았습니다. 녹색연합 법인 등록에 대해 회원님들께 설명을 드리고 법인 등록 추진을 승인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환경부에 법인 등록을 하고 기획재정부에 지정기부금 단체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정관상의 자문위원을 전문위원으로 개념과 명칭을 바꾸는 것과 전문기구로 녹색교육센타를 추가하는 것을 의결했습니다. 또한 습지교육원을 정관에 명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국운영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반영하기로 하였습니다. 2009~201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여성 공동대표를 꼭 모시자고 했습니다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이를 다시 전국운영위원회에 위임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동대표로 선출된 심익섭 감사의 후임을 맡을 감사 선출도 전국운영위원회에 위임하였습니다. 총회의 위임을 받아 녹색연합의 제반 의결을 진행할 제 4기 전국운영위원회가 구성되었고 회원님들의 승인이 있었습니다. 공동대표, 감사, 사무처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동대표 박영신, 박경조, 원택, 김규복(이상 유임) 이동섭, 심익섭(이상 신임) 2011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녹색연합이 지나온 환경운동의 역사를 정리하고 향후 20년의 비전을 세우며 이를 회원과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는 기념사업에 관한 의결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창립20주년맞이 기념사업회’가 구성될 예정입니다. |
※문의 : 신근정 녹색연합 조직국장 (070-7438-8517)